(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케이팝 슈퍼 라이브'가 취소됐다.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케이팝 슈퍼 라이브'(이하 '케이팝 슈퍼 라이브') 측은 5일 엑스포츠뉴스에 "케이팝 슈퍼 라이브 공연은 정부방침에 의해 공식 취소됐다"고 밝혔다.
'케이팝 슈퍼 라이브'는 오는 6일 전북 부안 새만금 야외 특설무대에서 개최돼 이날 오후 9시 40분 KBS 1TV에서 방송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새만금 현지 날씨 등을 감안, 온열 질환자와 부상자가 나올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이번 콘서트 역시 폭염으로 인한 온열환자 발생 및 안전 문제를 감안해 취소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현재 해당 콘서트의 일정 변경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케이팝 슈퍼 라이브'에는 그룹 아이브, 제로베이스원, 엔믹스, 스테이씨 등 11개 팀이 참석하고 배우 장동윤과 스테이씨 시은, 세은이 MC로 나설 계획이었다.
사진=KBS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