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그룹 트레저의 정규 2집 발매와 데뷔 3주년을 기념한 팝업 스토어가 성황을 이루고 있어 주목된다.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일부터 오는 7일까지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에서 'TREASURE 2ND FULL ALBUM 'REBOOT' POP-UP STORE'를 진행 중이다.
'REBOOT' 앨범 콘셉트를 모티브로 구현된 공간을 몸소 경험해볼 수 있는 기회인 만큼 개최 전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팝업스토어 오픈 첫날에는 평일 새벽부터 일명 '오픈런'을 하기 위한 팬들의 대기 행렬이 이어졌으며, 연일 수많은 인파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특히 총 70여 종에 이르는 신규 MD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멤버들의 초상이 담긴 포토카드, 키링, 스티커팩부터 거울, 카드지갑, 티셔츠 등 실용성을 갖춘 상품까지 다채로운 구성이 팬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팝업스토어에서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도 재미를 더했다. 팬들은 트레저 멤버들의 숨겨진 메시지를 찾고, 부스에서 기념 사진을 찍는 등 추억을 남겼다. 또한 대형 전광판에 송출되는 티징 영상과 보석 오브제 등이 시선을 사로잡아 일반 방문객들의 발걸음을 이끌기도 했다.
아울러 YG는 트레저의 데뷔 기념일(8월 7일)을 맞아 특별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기념일 당일 지정 드레스코드를 맞춘 방문객 및 앨범 구매자에게는 스페셜 선물을 제공한다. 여기에 멤버십 회원에게만 주어지는 혜택도 준비 중이라고 YG 측은 전했다.
한편 트레저는 지난 28일 정규 2집 'REBOOT'을 발매하고 화려한 컴백을 알렸다. 타이틀곡 'BONA BONA'는 아이튠즈 송 차트에서 20개국 1위에 올랐다. 아시아를 비롯 남미와 유럽 주요 지역 아이튠즈 앨범 차트 상위권을 기록했으며, 일본 최대 음원 사이트 라인뮤직 앨범 톱100 일간 차트에서도 정상을 차지했다.
트레저는 5일 MBC '쇼! 음악중심', 6일 SBS '인기가요' 등 음악방송에 출연해 인기몰이를 이어간다. 이외에도 라디오, 예능프로그램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국내 팬들과 교감할 전망이다.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