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연지, 베트남서 父 함영준 회장과 아이디어 회의…"멋있다, 연지야" (햄연지)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뮤지컬배우 함연지가 아버지의 베트남 회사를 찾아 반가운 부녀 만남을 가졌다.

3일 함연지의 유튜브 채널 '햄연지'에는 '아빠. 저 회사일 잘하나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함연지는 남편과 함께 베트남 호치민에서 쿠킹클래스 참여, 재래시장 나들이 등을 마쳤고, 이어 하노이로 이동한 과정을 전하며 아버지인 오뚜기 함영준 회장을 만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함연지는 "제가 이번 하노이가 너무 기대되는 이유는, 마침 이 때 아빠가 하노이 출장이 잡혀서 저희가 그 곳에서 만나기로 했다. 오랜만에 아빠를 보려니까 엄청 신난다"고 말했다.

반갑게 함영준 회장과 만난 함연지는 남편, 함영준 회장과 다같이 베트남에 세워진 오뚜기 공장을 찾았다.

함연지는 "최선을 다해서 한국의 입맛을 알리려고 노력한다"며 베트남에서 생산된 라면을 시식하는 등 반갑게 현지 공장을 구석구석 둘러봤다.



또 함연지는 "제가 정리하고 고민했던 바를 중간보고 형태로 만들어서 회장님꼐 보고를 하는 날이다"라고 말하며 자신이 경험했던 나라들에서 경험한 식문화와 로컬 마트 유통에 대해서 자세하게 보고를 했다고 말했다.

함연지가 전한 현지화에 대한 아이디어를 들은 함영준 회장은 "멋있다, 연지야"라며 딸을 격려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뮤지컬 배우 겸 유튜버로 활동 중인 함연지는 2017년 결혼 후 SNS 등을 통해 대중과 활발하게 소통 중이다.

사진 = 함연지 유튜브 채널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