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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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스승' 귀네슈, 박주영에 큰 관심…트라브존 이적 제의

기사입력 2011.06.21 14:27

박시인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시인 기자] 박주영(모나코)의 '옛 스승' 세뇰 귀네슈 감독이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21일(한국시각) 프랑스 언론 프랑스풋볼은 터키 트라브존스포르가 400만 유로(약 62억 원)의 이적료로 박주영 영입 의사를 보였다고 전했다.

박주영은 2005년부터 2008년까지 서울에서 몸담는 동안 귀네슈 감독과 1년 6개월을 함께했다. 박주영의 활용 방법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귀네슈 감독 밑에서 활약하는 것은 큰 이점이다.

더구나 트라브존스포르는 2010/11 시즌 터키 리그 2위를 차지하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3차 예선 진출권을 확보했다. 그동안 박주영은 챔피언스리그에서 뛸 수 있는 팀으로의 이적을 선호한 바 있어 기대조건을 충족시킨다.

하지만 프랑스보다 다소 수준이 낮은 터키 리그로 이적할지는 미지수다. 박주영에 관심을 보이는 팀은 프랑스 리그 릴, 파리 생제르맹, 렌 이외에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 토트넘, 아스톤 빌라, 볼턴 등이 꼽힌다.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할 수 있는 팀이라면 같은 리그 소속의 릴 이적을 추진하는 것도 한 방법이기 때문이다.

[사진 = 박주영 ⓒ 엑스포츠뉴스 DB]



박시인 기자 cesc@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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