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배우 신애라 차인표 부부가 신혼부부 안 부러운 데이트를 즐겼다.
3일 신애라는 "아빠집 복돌이, 계곡, 개를 사랑하는 남자, 개 알러지 있는 여자, 마지막 사진, 손가락은 하트 근데 표정은? 아~~ 분노의 하트질ㅋ"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신애라 차인표 부부는 계곡 데이트에 나선 모습. 두 사람은 시원한 계곡물에 발을 담그고, 활짝 미소 짓고 있다.
특히 신애라는 차인표의 면면을 카메라에 담았다. 강아지와 놀아주는 차인표에 이어, 옷을 걷어 올린 채 잔뜩 인상을 쓰고 특유의 카리스마를 뿜어내는 장면까지. 곳곳에서 신애라의 애정이 엿보였다.
결혼 29년 차임에도 여전히 신혼부부 케미스트리를 뽐내는 이들에게 누리꾼들은 "너무 귀여워요", "여전히 선남선녀 부부", "한결같으시네요" 등 반응을 전했다. 방송인 박슬기는 "어쩜 이렇게 풋풋한 20대 초년생 부부 같으실까"라며 엄지척을 보냈다.
한편, 신애라는 1995년 배우 차인표와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사진=신애라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