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 마라톤 풀코스 도전…"쉽지 않을 것 같은데" (나혼자산다)

(엑스포츠뉴스 신현지 기자) 기안84가 마라톤 풀코스에 도전한다.

4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마라톤 대회 참가를 결심한 기안84의 새로운 도전이 공개된다.

10월에 개최되는 마라톤 대회 출전 신청 후 밀려오는 걱정을 쏟아내는 기안84의 모습과 더불어 새로운 도전을 예고해 기대가 쏠린다.

기안84가 오랜만에 작업실에서 그림 작업에 몰두하는 '본업84' 모멘트가 공개된다고 해 시선을 모은다.

기안84는 "전시회는 어떡하냐", "너무 많이 벌여 놨네"라며 절로 앓는 소리를 낸다고. 넋두리할 시간도 없는 인기 작가의 클래스가 감탄을 자아낸다.



기안84는 "달리기 대회에 나가 보려 합니다"라며 바쁜 와중에도 새로운 도전을 시작할 것을 예고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달리기는 그의 유일한 취미이지만, 한 번도 마라톤 대회에 나가본 적은 없다고 한다.

기안84는 10월에 개최되는 마라톤 대회 참가를 위해 코스부터 경품까지 꼼꼼히 체크한다. 달리기에 자부심을 갖고 있던 기안84는 이전 풀코스 참가자들의 나이와 기록에 "쉽지 않을 것 같은데"라며 고민에 빠진다.

그러나 경품을 확인하자마자 "주면 받아야지"라며 김칫국을 원샷하는 모습이 폭소케 한다.

기안84는 마라톤 대회 참가를 신청한 후 본격적인 준비를 위해 전문 매장에 간다. 기안84는 마라톤 대회에 관한 궁금했던 질문을 하고, 발 사이즈부터 달리는 자세 등의 전문적인 분석을 받는다.

기안84의 체중은 82~83kg, 발 사이즈는 280mm로, 체중 감량 등 마라톤 대회 참가를 위한 조언을 유심히 듣는다. 하지만 한 달 금주 제안을 받고 당황한다고.

과연 '혼술 러버'로 알려진 기안84가 금주 제안에 어떤 결심을 내렸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 = MBC

신현지 기자 hyunji110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