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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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 이강인 머리 쥐어뜯고 '깔깔'…언제 이렇게 친해졌지?

기사입력 2023.08.02 20:31 / 기사수정 2023.08.02 20:31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한솥밥을 먹게 된 이강인과 네이마르가 '절친 케미'를 뽐냈다.

SNS 상에서 화제가 된 한 영상, 지난 1일 일본 도쿄국립경기장에서 열린 PSG와 인터 밀란과의 프리시즌 경기로 보이는 이 영상 속에서 네이마르는 이강인의 머리카락을 만지며 장난을 치고 있다.




네이마르는 이강인의 머리를 헝클어뜨리다, 이내 한 움큼을 집어 들어올린 뒤 깔깔 웃는 모습을 보였다. 네이마르의 손길을 뿌리치던 이강인도 네이마르의 폭소에 이내 미소를 보였고, 두 사람은 서로의 얼굴을 쳐다보며 한참을 웃었다.

이런 네이마르와 이강인의 모습은 한국에서도 포착이 됐다. PSG 선수단은 오는 3일 한국 부산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쿠팡플레이 시리즈 3차전 전북 현대와의 경기를 위해 2일 김해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그리고 2일 오후 공개된 부산아시아드경기장에서 오픈 트레이닝 시간, 네이마르는 훈련 중인 이강인의 손을 들어올려 팬들에게 손인사를 하도록 유도했다. 이 모습에 팬들은 "이강인이 네이마르의 애착인형이 된 것 같다"며 웃었다.

한편 이강인은 지난달 PSG와 계약하며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마요르카에서 연간 50만유로(약 7억1200만원)을 받았던 것으로 알려진 이강인은 PSG와 새 계약을 맺으면서 연봉이 400만유로(약 57억원)로 8배가 급등, 5년 계약기간을 지키기만 해도 총 300억원의 거액을 받는다.

사진=트위터, 부산, 김한준 기자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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