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개그맨 박명수가 서핑 경험을 전했다.
2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서는 '서머송 페스티벌' 특집으로 꾸며져 여름 노래들을 들어봤다.
이날 한 청취자는 "강원도에서 서핑하는 게 버킷리스트다. 올 여름에는 해보려고 서핑 예약하고, 수영 학원도 등록했다"라는 사연과 함께 엄정화의 '페스티벌(Festival)'을 신청했다.
박명수는 이때 자신의 서핑 경험을 털어놓았다. 그는 "방송을 많이 하다보니까 서핑도 해봤다"며 "재밌긴 한데 (서프보드에서) 누워있다가 일어날 때 잘 안 된다. 나이 먹으면 허리 아파서 힘들더라. 일어나는 순간 (물에) 빠진다"고 토로했다.
그는 "20대들은 일어나자마자 균형을 잡더라"라면서도 "서프보드에서 일어난 다음에 먼 곳을 보면 된다. 이걸 기억하면 서핑도 쉽게 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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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