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신인그룹 싸이커스(xikers)가 오늘(2일) 새로운 앨범으로 돌아온다.
싸이커스는 오늘(2일) 오후 6시 두 번째 미니 앨범 ‘하우스 오브 트리키 : 하우 투 플레이(HOUSE OF TRICKY : HOW TO PLAY)’ 발매한다.
앞서 싸이커스는 지난 앨범으로 데뷔 12일 만에 ‘빌보드 200’에 75위로 진입하며 놀라운 기량을 펼친 것은 물론, 발매 당시 역대 보이그룹 데뷔앨범 초동 성적 5위에 이름을 올리며 ‘슈퍼 루키’의 면모를 여실히 드러냈다.
이렇듯 싸이커스는 데뷔 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이례적인 성적으로 고공행진하는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지난 데뷔 앨범 이후 약 5개월 만에 돌아온 싸이커스가 보여줄 새로운 매력에 이목이 집중되는 가운데, 올여름 가요계를 사로잡을 이들의 미니 2집 앨범 포인트를 꼽아본다.
◆ 한계 없는 콘셉트 소화력
싸이커스는 이번 미니 2집에서 ‘두 오어 다이(DO or DIE)’와 ‘홈보이(HOMEBOY)’를 더블 타이틀곡으로 선정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인다. 전작에서 더블 타이틀곡으로 파격적인 데뷔를 알린데 이어 이번 신보에서도 같은 행보를 보여준 것.
싸이커스는 거침없이 나아가며 폭발적인 에너지를 드러내는 ‘두 오어 다이’와 서정적이고 감미로운 ‘홈보이’를 통해 팔색조 같은 다양한 모습을 예고한 가운데, 자신감 있고 당찬 분위기부터 신비롭고 감성적인 매력까지 마음껏 자랑하며 한계 없는 콘셉트 소화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 본격적인 세계관 돌입, 업그레이드된 음악적 역량
싸이커스는 세계관의 아이콘 ‘트리키(TRICKY)’와 함께 만든 미지의 좌표를 따라 여행하면서 내재된 잠재력과 가능성을 찾아 나선다. 전작에서는 ‘트리키 하우스(TRICKY HOUSE)’의 초인종을 울리며 세계관을 시작하는 단계였다면 미니 2집 ‘하우스 오브 트리키 : 하우 투 플레이’에서는 ‘트리키’와 함께 다양한 연습게임을 거치면서 경험을 쌓는 과정을 그들만의 방향으로 풀어나가며 흥미로운 세계관 스토리를 이어간다.
또한, 이번 미니 2집은 더블 타이틀곡인 ‘두 오어 다이’, ‘홈보이’를 포함하여 ‘스케이터(Skater)’, ‘쿵(Koong)’, ‘런(Run)’ ‘써니 사이드(Sunny Side)’까지 총 6가지의 다양한 장르의 곡이 수록되어 있다.
특히 데뷔 앨범부터 작사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던 멤버 민재, 수민, 예찬이 이번에는 더블 타이틀곡을 포함한 전체 트랙의 작사에 참여해 자신들의 이야기를 직접 써 내려가는 등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음악적 재능을 발휘하며 신보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 신선한 티징 콘텐츠
싸이커스는 서울의 버스 정류장 곳곳에 숨어있는 ‘트리키(TRICKY)를 찾아라’ 이벤트와 온라인 VR 전시, 신곡을 듣고 가사를 맞혀보는 ‘받쓰 이벤트’를 통해 다채로우면서도 색다른 티징 콘텐츠를 선보이며 컴백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또한 우리나라의 ‘남산 타워’, 영국 ‘빅벤’, 이탈리아 ‘피사의 사탑’, 일본 ‘도쿄 타워’, 태국 ‘피피섬’ 등 전 세계의 명소를 배경으로 ‘트리키’ 모양의 대형 벌룬이 떠있는 숏폼 영상을 선보이며 글로벌 팬들의 눈을 사로잡은 바. 이에 싸이커스는 시공간에 제한을 두지 않는 티징 콘텐츠를 선보이며 새 앨범에 대한 호기심을 한층 더 불러일으켰다.
한편, 싸이커스는 오늘(2일) 오후 6시 미니 2집 '하우스 오브 트리키 : 하우 투 플레이'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사진=KQ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