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유명 유튜버가 필로핀 투약 중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 1일 수서경찰서에 따르면 20대 남성 2명을 마약류관리법 위반(투약) 혐의로 긴급 체포했으며, 이 중 1명은 구속 영장을 발부받아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7월 28일 서울 강남구의 한 호텔에서 필로핀을 투약한 혐의를 받았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며, 호텔에서 주사기 뚜껑과 피의자의 팔에 바늘 자국 등을 확인했다. 또한 마약 시약 검사 양성 반응이 나왔으며 피의자 역시 혐의를 인정했다.
두 피의자 중 한 명은 사적 응징 콘텐츠, 일명 '참교육'으로 인기를 끌던 유튜버로 알려졌다. 경찰은 도망 우려로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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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