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6.20 22:44 / 기사수정 2011.06.20 22:47
언론 보도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 관계자는 "현모씨가 대성의 차량과 출동하기 이전에 어떤 사고를 당했는지 CCTV 영상자료에 잡히지 않았다"라며 "현씨가 당시 쓰러져 있는 영상만 가지고 있어 수사에 난항을 겪고 있다."라고 밝혔다.
대성과 현씨가 충돌하기에 앞서 현씨가 사고를 당했을 것으로 보는 곳은 양화대교 부근이다. 하지만, 양화대교 양쪽 끝에 설치된 CCTV의 시야가 한정적이기 때문에 현씨의 선행 사고 경위는 물론 사고 여부 파악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현 씨의 사망 시점은 대성의 처벌 수위가 판가름나게 되는 중요한 사안이기 때문에 경찰 측은 치밀하게 조사에 임하고 있으며 국과수로부터 아직 부검 결과는 받은 바가 없으며 이번 주 안으로 결과가 통지될 것이라 밝혔다.
한편, 사고 당시 부검 결과가 나오기까지 보름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됐지만 국과수에서는 좀 더 신중하고 면밀히 조사할 필요를 느껴 시일을 미뤄온 것으로 밝혀졌다.
[사진 = 대성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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