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풍자가 '내편하자' 사연에 과거 이야기를 꺼낸다.
2일 U+모바일TV 오리지널 예능 ‘믿고 말해보는 편-내편하자’(이하 '내편하자')에서는 남편이 지어준 딸의 이름을 개명하고 싶다는 사연이 공개된다.
최근 딸을 출산한 사연자는 자신과 주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남편이 연애 때부터 딸을 낳으면 지어주고 싶다던 이름으로 출생 신고를 마쳤다고 한다.
그런데 남편과 친구가 나눈 메신저 대화 내용을 우연히 본 사연자는 딸의 이름에 얽힌 충격적인 진실을 알고 하루라도 빨리 개명을 하고 싶다며 '내편하자'에 사연을 보내왔다.
들을수록 화가 나고 믿기지 않는 사연에 욱한 엄지윤과 줄리안은 “이건 이혼각이다”, “전세계 어디에서도 화낼 것”이라며 분노를 터뜨렸다.
K-드라마보다 더한 이야기에 기겁한 다니엘은 "드라마 작가가 쓴 것 아니고 진짜예요?"라고 되물었고, 줄리안은 "현실이 드라마보다 더하다"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고 해 궁금증을 높인다.
한편, '연인의 휴대폰 몰래 본 적 있는지'를 묻는 랄랄의 질문에 풍자는 당당하게 “많아요”라고 털어놓고, 줄리안은 “열면 안되는 판도라 상자”라며 휴대폰에 얽힌 자신의 아찔했던 경험담을 밝힌다.
한편, '내편하자'는 오는 2일 0시 U+모바일tv에서 공개된다.
사진=U+모바일tv '내편하자'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