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6.21 13:58 / 기사수정 2011.06.21 13:58
대부분의 팬들은 오재영 선수가 아깝다는 반응이었고, LG 팬들은 박병호 선수의 성적이 지금은 좋지 않지만, 엄청난 잠재력이 있기 때문에 LG를 떠난다면 제 2의 김상현 선수가 될 것이라며 트레이드를 반대하는 의견이 대다수였습니다.
어쨌든 박병호 선수는 트레이드 되지 않았고 계속 LG 1군에 머무른다고 합니다.
하지만 박종훈 감독은 지금까지는 박병호 선수에게 많은 기회를 주지는 않았습니다. 물론 LG가 상위권 유지를 위해 유망주 보다는 A급 선수를 쓰는 것이 당연한 일이죠.
아래는 박병호 선수의 올해 성적입니다
13경기, 14타석 2안타, 3득점, 3타점, 타율 0.154
6월 11일 기아와의 경기에서부터 6월 18일 SK와의 경기까지 5게임에서 4타석만 들어섰는데요. 기회를 거의 부여받지 못했죠.
이제 박병호 선수의 트레이드 카드로 투수를 데려오는 것이 낫지 않을까요?
물론 잠재력이 대단하다는 것은 LG팬 삼척동자도 다 아는 사실이지만, LG에서는 이대로 잠재력이 있는 1할 타자로 밖에 남을 거 같지 않습니다.
여러분은 박병호 선수를 트레이드 카드로 쓰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사진=박병호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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