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신현지 기자) 그룹 엔믹스(NMIXX)가 타이틀 곡 'Party O'Clock(파티 어 클락)' 뮤비 촬영의 비하인드를 밝혔다.
지난 29일 유튜브 디글 채널에는 '엔믹스 소신발언 ㄷㄷ JYP = 고릴라, 스키즈 = 불X호? (ft. 미친 라이브)'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동네스타K3'에는 엔믹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엔믹스는 곡 'Party O'Clock' 뮤비를 촬영하던 중 생긴 일화를 전했다.
조나단이 신곡 소개를 부탁하자, 엔믹스는 "저희 엔믹스의 청량한 음색을 담은 여름 곡이다"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엔믹스는 "이번에 뮤비를 찍을 때 제주도에서 촬영을 했다. 근데 촬영 날에 비가 엄청나게 쏟아졌다. 그래서 촬영 날짜가 미뤄졌다"라며 입을 열었다.
해원은 "전날에 비가 쏟아졌다. 그리고 흙밭이었다. 흰 드레스를 입고 한 걸음 한 걸음 내딛는데, 소들도 엄청 많았다. 그래서 이게 똥인지 흙인지 분간이 안 가더라"라고 대답해 웃픈 미소를 자아냈다.
더불어 해원은 "똥 냄새가 정말 많이 났다"라며 당시의 괴로웠던 기억을 떠올렸다. 이어 그는 "배이는 거기에 눕는 장면도 있었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배이는 "제가 여태까지 찍었던 뮤비 중에 가장 힘들었다. 소똥 밭에 일단 누웠다. 벌레가 정말 많았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카메라가 롤 되기 전까지 가만히 누워있어야 한다. 가만히 누워있으면 온몸에 벌레가 기어다니는 게 다 느껴진다"라고 충격적인 상황을 고백해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
해원은 "소똥 밭이 파리 소리도 계속 들린다"라고 했다. 조나단은 "그렇게 고생한 만큼 엄청난 작품이 나올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응원하기도.
사진=유튜브 디글
신현지 기자 hyunji110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