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나연 기자) '안싸우면 다행이야' 무인도에 간 인피니트가 저녁 식사 준비 중 위기에 처한다.
31일 방송되는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이하 '안다행') 134회에는 5년 만에 완전체로 컴백하는 인피니트(INFINITE, 김성규, 장동우, 남우현, 이성열, 엘, 이성종)의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이 그려진다.
이날 인피니트 공식 요리왕이라는 우현은 '박하지 수제비 된장찌개'를 메인 요리로 준비한다.
그러나 우현은 해감 지옥에 빠져 요리를 뒷전으로 미룬다.
거듭된 해감에도 계속 나오는 불순물 때문에 이를 멈출 수 없었던 것.
저녁 식사를 앞두고도 완성되지 않은 메인 요리에 멤버들이 당황한 가운데, 우현이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지 호기심이 더해진다.
막내 성종은 '겉절이'를 만든다. 하지만 맛을 본 형들은 얼굴을 일제히 찌푸려 성종을 당황하게 한다는 전언.
'살려야 한다'는 마음으로 수정에 수정을 더한 성종의 '겉절이' 최종본은 어떤 맛이었을지 궁금해진다.
엘은 불을 피울 때도 자신만만하게 나선다. 생존 관련 다큐멘터리를 많이 봤다는 그는 불을 한 번에 붙이고, 성규가 실패한 장작패기에도 성공하며 모두의 박수를 받는다는데.
해루질부터 불 피우기까지 이어진 무인도 '엘'리트의 활약에 관심이 모인다.
한편 13년 활동 중 처음으로 무인도에서 이루어지는 인피니트의 저녁식사 현장은 31일 오후 9시 방송되는 MBC '안다행'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김나연 기자 letter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