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한가인이 최희서의 연극을 보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29일 한가인은 "희서 연극한대서 어렵게 예매했는데 마곡까지 금요일 오후 네비 쳐보니 2시간 넘게"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한가인은 "근처에 차를 버리다시피 주차하고 지하철 타고 엄청 달렸네요 ㅎㅎㅎ 오랜만에 눈썹 휘날리게 뛰었ㅋㅋㅋㅋ 희서야 넘넘 멋지더라. 덕분에 좋은 연극 잘봤어 #나무위의군대#최희서"라고 덧붙였다.
사진 속 한가인은 최희서와 다정한 포즈를 취하며 미소를 짓고 있다. 1회용 교통카드를 구입한 사실도 인증했다.
한가인과 최희서는 2018년 방송한 OCN 드라마 '미스트리스'에서 호흡했다.
최희서는 "언니… 진짜 감동이잖아. 너무 고마워요!"라며 화답했다.
최희서는 LG아트센터 서울에서 공연 중인 연극 '나무 위의 군대'에 출연하고 있다. '나무 위의 군대'에는 최희서 외에도 김용준, 이도엽, 손석구가 출연 중이다.
한가인은 과거 MBC '라디오스타'에서 손석구에 대한 팬심을 보이며 "손석구 씨를 좋아한다. 말이 필요 없는 분이다. '마더'에서 작은 역할로 나올 때부터 너무 뜰 것 같다. 느낌이 너무 좋다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한 바 있다.
한가인은 2005년 배우 연정훈과 결혼해 1녀 1남을 뒀다.
사진= 한가인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