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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성, 반전 춤 실력 공개 "걸그룹 데뷔? 아직도 꿈꾼다" (더시즌즈)[전일야화]

기사입력 2023.07.29 07:30

신현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신현지 기자) 고아성이 현재까지도 걸그룹을 꿈꾼다고 전했다.

28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원'(이하 '더 시즌즈')에는 게스트로 새소년(황소윤, 박현진), 고아성, 박원, 오마이걸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배우 고아성은 곡 '머물고 싶은 순간'을 부르며 포문을 열었다.



고아성은 그룹 악뮤 이찬혁과 작업을 하게 된 일화를 전했다.

고아성은 "앨범을 '도시 생활이 너무 지쳐서 제주도로 한 달 살기를 하러 가는데, 그때 하나 딱 가져가고 싶은 앨범을 만들고 싶다'라고 설명을 해주셨다. 근데 그 설명이 너무 정확했다"라며 이찬혁과 작업을 하게 되었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이찬혁이) 앨범을 저한테 사인해서 보내주셨더라. 근데 제 작품이 손에 잡히는 게 너무 좋았다. 내가 간직할 수 있고 품 안에 있다는 게 너무 소중한 것이라는 걸 이번에 경험하게 됐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최정훈도 고아성의 말에 공감이 된다고 대답하기도.

이날 고아성은 그룹 아이브의 'Kitsch(키치)' 무대를 선보이며 색다른 매력을 뿜어냈다. 고아성은 "지금도 아이돌을 꿈꾸고 있다. 원래는 서른 전에 데뷔하는 게 목표였다. 걸그룹을 정말 좋아한다"라고 말해 걸그룹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오마이걸도 신곡 '여름이 들려' 발매 기념으로 '더 시즌즈'에 방문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미미는 래퍼로서 본업 모멘트를 보여주기 위해 윤미래의 'Memories'를 선보였다. 최정훈은 "오마이걸에서 미미 씨가 래퍼를 담당하시지 않냐"라고 했다. 미미는 "왜 본업이 래퍼인데 랩을 할 때 떨리는지 모르겠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최정훈이 신곡에 관한 설명을 요청하자, 효정은 "이번 여름 너무 습하고 더운데, 오마이걸의 신곡 '여름이 들려'가 제습기 역할을 해주겠다"라고 말해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오마이걸은 '여름이 들려' 무대를 상큼하고 청량감 가득하게 꾸며 모두에게 시원한 여름밤을 선사했다.



가수 박원은 '왜 불러' 코너에 등장했다. 평소 운동을 즐겨하는 박원이 최정훈과 함께 헬스하는 장면을 보여줬다.

운동을 하며 즐거워하는 박원과 대비되게 최정훈은 "음악 프로그램인데 왜 이렇게 운동을 했지"라고 말하며 힘듦을 숨기지 못해 모두를 웃게 하기도 했다.

더불어 박원은 대표곡인 'all of my life(올 오브 마이 라이프)'를 최정훈과 같이 부르며 완벽한 노래 실력을 입증했다. 최정훈과 환상의 호흡까지 자랑해 뜨거운 반응을 끌어내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 밴드 새소년은 2021년 발매된 'joke!'로 유니크한 무대를 선보이며 강렬한 에너지를 뿜어냈다.

밴드 새소년의 황소윤은 최정훈과의 첫 만남을 공개했다.

황소윤은 "밴드 경연 때 밴드 잔나비를 봤다. 우리는 경연에 참가하는 팀이었고, 잔나비는 작년도 우승팀으로 출연했다. 그래서 그런지 첫인상이 무서웠다"라고 밝혔다. 최정훈은 그때를 떠올리며, 기세등등했다고 고백했다.

더불어 황소윤은 "크라잉 넛 선배님들의 '비둘기'라는 노래에 꽂혀있다"라며, 무대를 직접 최정훈과 선보였다. 최정훈과의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는 강렬한 무대로 관객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신현지 기자 hyunji110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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