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태연 기자] 지난주 최종경연으로 시청률이 올랐던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가 가수 조관우, 장혜진의 합류에 힘입어 상승세를 이어갔다.
19일 방송된 '나가수'에는 지난주 최종경연에서 탈락한 이소라와 재도전 문제로 자진 하차한 JK김동욱을 대신해 조관우, 장혜진이 참여했다.
'내가 부르고 싶은 노래'라는 미션으로 진행된 1차 경연에서 BMK가 김완선의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를 불러 첫 1위를 차지했다.
장혜진은 나미의 '슬픈 인연'으로 5위를 차지했으며, 듀스의 '여름 안에서'를 부른 김범수와 원미연의 '이별 여행'을 부른 조관우가 공동 6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1위와 6위의 차이가 6% 밖에 되지 않는 치열한 접전이었다. 이날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은 지난주보다 0.4% 상승한 12.8%(AGB닐슨, 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1박2일-명품조연 특집'으로 20%대 시청률을 돌파했던 KBS2 '해피선데이'는 지난주보다 1.6% 하락한 19.1%를 기록했으며, SBS '일요일이 좋다'는 7.3%로 하락세를 보였다.
[사진 = 장혜진 ⓒ MBC]
김태연 기자 luck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