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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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한 형제, 씨스타 효린에게 "감정처리 미흡" 독설

기사입력 2011.06.20 11:46 / 기사수정 2011.06.20 11:46

이누리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이누리 기자] 작곡가 겸 프로듀서인 용감한형제가 씨스타의 멤버 효린의 무대에 독한 말로 평을 남겨 화제가 되고 있다.

18일 방송된 KBS 2TV '자유선언 토요일 - 불후의 명곡2'에서는 효린이 부활의 노래 '희야'를 재해석해 무대를 꾸몄다.

이날 효린은 자신만의 허스키한 목소리와 아이돌 답지 않은 가창력으로 '희야'를 열창해 관객들 열렬한 지지를 받았다. 이어 무대 마지막에는 무릎을 꿇는 애절한 퍼포먼스까지 선보여 관객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하지만, 용감한형제는 효린의 무대에 "나는 만족을 못 하겠다. 너무 많이 꾸며진 것 같다"며 "효린이 고음과 발음에만 신경을 쓰다 보니 감청처리가 미흡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용감한형제가 너무 빡빡한 거 아니냐", "매력적인 목소리를 가진 효린이 좀 더 성장하라고 자극을 주는 것 같다" 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자유선언 토요일 - 불후의 명곡2 ⓒ KBS 화면 방송 캡처]



이누리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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