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6.20 09:45
렌의 피에르 드레오시 이사는 20일(한국시각) RMC 스포르트를 통해 "박주영에 상당한 흥미를 갖고 있다. 하지만 비싼 연봉이 문제다. 렌은 주급 체계 조절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라며 "여러팀들이 재정 문제로 곤경에 처해있다"라고 말했다.
렌은 올 시즌 리그 6위에 올라 다음 시즌 UEFA 유로파리그에 출전한다. 그러나 주축 선수들이 대거 이탈함에 따라 전력 보강을 위해 박주영을 점찍은 것으로 알려졌다.
프랑스에서 박주영에 관심을 보이는 팀은 렌 이외에 릴, 파리 생제르맹이 있다. 박주영은 챔피언스리그에서 뛸 수 있는 팀을 선호하고 있어 렌으로 이적할 가능성은 높지 않을 전망이다.
이 밖에 프리미어리그 리버풀, 토트넘, 아스톤 빌라, 볼턴도 박주영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사진 = 박주영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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