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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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필, '11주 만에 첫승' 박지현과 꼴찌 탈출 맞대결...값진 승리 (미스터로또)[종합]

기사입력 2023.07.27 23:59 / 기사수정 2023.07.27 23:59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김용필이 박지현을 상대로 승리하며 꼴찌 이미지에서 탈출했다.

27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로또'에서는 '썸머 나이트' 특집을 맞아 채연, 홍경민, 김현정, 천명훈이 출연해 TOP7과 노래 대결을 펼쳤다.

박지현은 11주 만에 거둔 첫 승리에 대해 "기분이 좋았는데 캐릭터가 없어진 것 같다. 특별한 게 없어지니 섭섭하더라"고 소감을 밝혔다.

현재까지 박지현은 1승, 김용필은 2승을 거두었는데. 김용필과 박지현은 꼴등 승부를 가리기 위해 노래 대결을 펼쳤다.

"2승에 대한 기운이 보이냐"는 질문에 박지현은 "연패를 했으니 연승을 해야 하지 않겠냐. 이제 노래방 마스터님이 저에게 마음을 열어 주신 것 같다. 감 잡았으니 2승 올려 보도록 하겠다"고 대답했다.

김용필은 "예전의 추억을 소환하자는 의미"에서 이치현과 벗님들의 '집시여인'을 선곡했다. 박지현은 박진영의 'Swing Baby(스윙 베이비)'를 부르며 노래와 춤 실력을 뽐냈다.

김용필은 박지현을 상대로 3점 차이로 승리를 거뒀다.



채연은 TOP7에 대해 "실제로 보니 더 귀엽고 너무 잘생기셨다"고 부끄러워했다. 채연의 노래 대결 상대는 나상도였다.

나상도는 채연을 상대로 "하체 힘이 중요한 노래"라며 박남정의 '널 그리며'를 선곡했다. 채연은 이에 맞서 "트롯에도 섹시한 분이 계시지 않냐"며 설하윤의 '눌러주세요'를 선곡했다.

채연이 흥 넘치는 무대로 100점을 받은 가운데, 나상도는 부담감을 가득 안은 채 무대에 임했다. 나상도는 추억의 ㄱㄴ댄스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데 성공했지만 96점을 받으며 채연에게 패배했다.

진해성의 대결 상대는 홍경민이었다. 홍경민과 진해성은 KBS 트롯 경연 프로그램에서 스승과 제자였던 사이였다.

홍경민은 "노래방 기계와 어떤 교감이라는 게 노래방 많이 가 본 사람이 유리하다. 노래방 기계를 기계로만 생각하면 안 된다"고 약한 모습을 보였다.

진해성은 "스승님이니까 애교와 어리광을 부리며 한 수 배워 보고 싶다"고 승부욕을 불태웠다.

진해성은 송창식의 '고래사냥'을 불렀다. 이에 맞서 홍경민은 박상민의 '청바지 아가씨'를 열창했다. 홍경민은 3점 차이로 승리를 거두며 스승으로서의 체면을 지켰다.

사진=TV조선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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