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나연 기자) 개그맨 박명수가 청취자들의 고민에 조언을 전했다.
27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서는 '명수 초이스'와 '성대모사 달인을 찾아라' 코너가 진행됐다.
이날 박명수는 회사에 아이스크림을 콘으로 사다놓을지 하드로 사다놓을지 고민하는 사연자에 "저는 콘으로 사겠다. 요즘 유기농 아이스크림이니 요거트니 많은데 콘이 클래식한 느낌이 있다"며 콘을 추천했다.
또 "언니가 주식으로 돈을 많이 날렸는데 위로할지 모른 척할지"에 대한 고민에 "모른 척해라. 얘기 안 하는게 낫다"고 조언했다.
이어 "갑자기 오랜만에 만나서 '아기 아픈데 괜찮냐'고 묻는 사람이 있다. 가족 아픈 얘기, 손해본 거 이런 거 얘기하면 화가 확 올라오니까 모른 척하는 게 낫다"고 조언을 전했다.
사진=KBS 쿨FM
김나연 기자 letter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