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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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터' 소유 "몸 만들기 쉽지 않아"…건강美 위해 태닝까지 (엑's 현장)[종합]

기사입력 2023.07.26 16:20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씨스타 출신 소유가 서머송으로 컴백하며 건강미를 내기 위한 노력을 전했다.

소유의 두 번째 미니앨범 'Summer Recipe'(서머 레시피)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26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진행됐다.

타이틀곡 'ALOHA (Feat. 보라)'(알로하)는 레트로풍의 다이내믹한 신스 사운드가 돋보이는 팝 댄스곡으로, 반갑게 '안녕'이라고 인사를 건네는 듯한 중독성 있는 후렴구 멜로디가 인상적이다. 특히 씨스타 보라가 피처링에 참여해 '씨스타표 서머송'을 완성했다.

'서머퀸' 수식어에 대해 소유는 "정말 감사하지만 기분 좋은 부담감인 것 같다. 하지만 모든 계절에 떠오를 수 있는 가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이야기했다.



건강미의 대명사 소유는 '서머송' 컴백을 앞두고 "열심히 몸을 만들었다"라고 밝혔다. 앞서 각종 콘텐츠를 통해 다이어트 일상을 공개한 바 있는 소유.

지난 25일 방송된 SBS '강심장리그'를 통해서 소유는 "한창 살 뺄 때는 하루에 메추리알 4알을 노른자 빼고 먹었다. 거의 굶었는데 한 달도 안 돼서 8kg을 뺐다"라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이날 소유는 "사실 이전 곡을 했을 때는 여리여리한 핏을 만들기 위해서 살을 근육까지 많이 뺐다. 뺐던 걸 다시 채워넣어야 하기 때문에 운동을 정말 열심히 했다. 오랜만에 건강한 느낌을 만들기 위해 태닝도 했다"라고 쉽지 않았던 준비 과정을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소유는 라이브 퍼포먼스를 위해 노력을 쏟았다. 소유는 "이 노래를 라이브로 하면서 '사람들이 씨스타 노래를 들었을 때 시원하게 느끼는 포인트가 무엇일까' 생각했을 때 시원하게 지르는 부분인 것 같았다. 화려한 퍼포먼스보다는 조금 더 따라하기 쉬운, '알로하' 느낌을 내기 위해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최근 숏폼 플랫폼의 흥행에 맞춰 소유는 포인트 안무 챌린지 영상도 준비했다. 소유는 씨스타 멤버들과 이미 챌린지 영상을 찍어놨다면서도, 후배들과 '챌린지 품앗이'에 대한 걱정을 드러냈다.

한편, 소유의 두 번째 미니앨범 'Summer Recipe'는 2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사진=고아라 기자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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