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배우 박유림이 연기에 대한 열정을 선보였다.
박유림은 현재 드라마 '기적의 형제'에서 주연인 강력계 형사 박현수 역할을 맡아 기존과는 다른 이미지로 폭넓은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대본을 읽고 현수라는 캐릭터를 분석해 봤는데, 말보다는 행동이 도드라지는 친구였다. 현수의 눈과 행동을 봤을 때 현수가 어떤 마음일지, 그리고 처음부터 끝까지 눈이 살아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면서 촬영에 임했어요. 그걸 계속 잊지 않으려고 했다"며 배역에 대한 애정을 내비췄다.
또한 최근에는 넷플릭스 개봉 예정작 '발레리나'의 주연 '민희'를 맡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제 모습이 정말 새로웠다. 친구들 앞에서만 나오는 저만의 자연스러운 모습이 민희와 많이 닮았다"라며 배역에 대해 소개해 주었고, "많은 분이 저를 차분하고 강단 있는 모습으로 기억하실 텐데,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작품이 될 것 같다"라며 또 다른 모습으로의 변신을 예고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는 "촬영이 힘들 때도 있지만 성취감을 느끼는 순간 다 사라지더라. 여행을 다녀오고 새로운 촬영을 시작하고 거기서 다시 성취감을 얻는 일련의 과정이 저를 앞으로 나아가게 만든다"라며 연기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보여주었다.
'발레리나'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화보를 통해 박유림은 그간 본 적 없는 콘셉트를 과감하게 보여주었으며 배우 박유림이 아닌 인간 박유림의 순수한 모습과 강단 있는 모습을 매력적으로 담아냈다.
박유림의 색다른 모습이 담긴 화보 및 인터뷰는 '데이즈드' 8월호와 홈페이지 등 공식 SNS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데이즈드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