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퀸덤퍼즐'에 출연 중인 그룹 퍼플키스(PURPLE KISS) 유키가 서바이벌에 관한 여러 궁금증에 답했다.
유키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Mnet '퀸덤퍼즐'에서 랩은 물론 보컬과 퍼포먼스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내며 올라운더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직접 쓴 랩 가사로 당찬 매력을 전하는가 하면, 팀원들과도 완벽한 케미스트리를 이루며 적재적소에 활용될 수 있는, 없어서는 안 될 필수 조각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와 관련 25일, 유키가 '퀸덤퍼즐'에 대한 Q&A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다음은 반환점을 돈 '퀸덤퍼즐'에 출연 중인 유키가 전하는 Q&A다.
Q. '퀸덤퍼즐'을 통해 데뷔 후 첫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다. 소감이 어떤가요?
A.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건 처음이라 멤버들 없이 잘할 수 있을까 걱정도 됐지만, 서바이벌 경험이 있는 멤버들이 응원도 많이 해주고, 조언도 해주면서 자신감을 가지고 열심히 임하는 중입니다!
Q. 세 차례의 경연을 통해 매번 다른 팀원들과 호흡을 맞추고 있는데, 이를 통해 배운 점이 있나요?
A. 존경하는 아티스트분들과 함께 무대를 만들어 가며 많은 것을 배우고 스스로도 성장하려고 노력 중입니다. 특히, 평소의 저는 제 생각을 자신 있게 말하지 못하는 편인데, '퀸덤퍼즐'을 통해 조금은 적극적으로 제가 생각하는 것들을 말할 수 있게 된 것 같아요.
Q. 본인이 생각하는 가장 기억에 남는 무대나 반응이 있다면요?
A. 아무래도 저의 랩을 칭찬해 주신 게 가장 기억에 남는데요. 팀 내 메인 래퍼로서 랩에 자부심이 있는 만큼 제가 제일 자신 있어 하는 부분을 좋게 봐주셨을 때 뿌듯함이 느껴지는 것 같아요.
Q. '퀸덤퍼즐'에 도전한 이유로 나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보여주기 위해서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훗날 대중에게 자신이 어떤 아티스트로 기억되고 싶나요?
A. 우선 많은 분들이 제 무대를 좋게 봐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만능 조각'이라는 수식어를 지어주셨는데, 그 수식어처럼 메인 래퍼지만 노래도, 춤도, 얼굴도..! 잘하는 아티스트로 기억되고 싶습니다.
Q. 외국인 멤버로서 짧은 시간 안에 한국어로 된 랩 가사를 쓰는 것에 대한 어려움은 없었는지, 또 '퀸덤퍼즐'을 통해 보여주고 싶은 모습이 있다면요?
A. 퍼플키스로 데뷔했을 때부터 한국어로 랩 메이킹을 계속 해왔기에 큰 어려움은 없었지만, 서바이벌인 만큼 긴장되는 부분이 있더라고요. 그래도 같은 팀 멤버들이 가사 잘 썼다고 칭찬해 준 덕분에 자신감이 붙어 만족스러운 무대를 꾸밀 수 있었습니다. 무대 위에서 더욱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들 계속 보여드리겠습니다.
Q. '퀸덤퍼즐'은 이제 막 반환점을 돌았습니다. 각오를 들려준다면요?
A. 저를 믿고 봐주시는 팬 여러분이 실망하시지 않도록, 또 저에게 늘 보내 주시는 큰 사랑과 응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경연에 임하겠습니다. 파이팅!!
사진=Mnet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