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평창 홍보대사 김연아(21, 고려대)가 '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를 통해 인기를 얻고 있는 박정현, 김범수, 김연우, 그리고 실력파 가수 휘성과 함께 지난 18일 평창 알펜시아 콘서트홀에서 열린 삼성하우젠 '평창 스마트 콘서트' 무대에 올랐다.
삼성하우젠 '평창 스마트 콘서트'는 때이른 무더위에 지친 고객들을 위해 삼성하우젠이 준비한 행사다. 이번 행사는 지방에서 진행된 행사임에도 불구하고 초대받은 800명의 관객들이 전원 참석해 뜨거운 호응을 보였다.
'평창 스마트 콘서트'에는 '나가수'를 통해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박정현, 김범수 등 출연했다. 호소력 짙은 음색으로 부르는 이들의 무대에 관객들은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여기에 '피겨 여왕' 김연아까지 함께 출연하면서 관객들의 반응은 더욱 뜨거워졌다. 특히, 박정현은 이번 콘서트에서 김연아와의 듀엣곡인 '꿈의 겨울'의 녹음 현장을 최초로 선보였다.
이 무대를 통해 '닮은꼴 두 스타'인 김연아와 박정현의 만남도 이뤄졌다. 김연아 스페셜 게스트로 무대에 오른 김연아는 박정현과 함께 '꿈의 겨울' 녹음 현장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이 행사를 진행한 프레인의 한 관계자는 "김연아 선수가 게스트로 참여해 이 무대를 더욱 빛내줬다. 가수 박정현 씨는 강원대학교 성악과 학생들과 '꿈의 겨울'을 직접 불렀다"고 밝혔다,
삼성하우젠 '평창 스마트 콘서트'를 관람한 관중들은 "김연아와 박정현이 한 무대에서 보니 정말 친자매처럼 닮아 놀랐다", "평창 알펜시아에서 피서를 즐기며 방송으로만 보던 꿈의 무대를 볼 수 있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평창 스마트 콘서트'는 삼성하우젠 스마트에어컨이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고객들과 함께하는 1박2일 간의 축제인 '평창 스마트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진행된 행사다.
[사진 = 김연아, 박정현, 김범수 (C) 삼성전자 제공]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