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신현지 기자) 쯔양이 시청자들이 우려했던 건강검진 결과를 전했다.
24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는 게스트로 먹방 유튜버 쯔양이 출연했다.
이날 박명수는 "부모님이 유튜브 방송을 한다고 했을 때 반응이 어떠셨냐"라고 묻자, 쯔양은 "부모님께서 처음에 우실 정도로 걱정을 많이 하셨다"라고 대답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쯔양은 "근데 요즘에는 안 올라오면 걱정하신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더불어 건강검진 이야기가 나왔다. 실제로 쯔양은 먹는 양이 너무 많아 시청자들이 건강에 염려가 된다는 반응을 보였던 바 있다,
쯔양은 "2~3년 전에 건강검진을 받았는데 아무 문제 없었다. 오히려 햇빛을 잘 쐬라고 하시더라"라고 의외의 답변을 했다. 더불어 그는 "못 먹는 사람 보면 신기하다. 초등학교 다닐 때도 메밀국수 6그릇씩 쌓아서 먹었다"라고 이야기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어렸을 때 친구들이 과자 한두 봉지 먹을 때 난 대여섯 봉지를 먹었다. 그때 내가 많이 먹는다는 걸 알아차렸다"라고 본인의 식사량을 알아차리게 된 계기를 전했다.
사진 = 박명수의 라디오쇼
신현지 기자 hyunji110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