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240억 옥수동 빌딩 매입…소속사 "사생활, 확인 불가" [공식입장]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배우 이병헌이 240억 원 상당의 빌딩을 매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24일 한 매체는 이병헌이 모친 박모 씨가 사내이사로 있는 법인 프로젝트비를 통해 240억 원 상당의 빌딩을 매입해 월 8500만원 상당의 임대 수입을 얻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프로젝트비는 2022년 8월 서울시 성동구 옥수동 옥수역 인근의 빌딩을 239억 9000만 원에 매입했고, 3.3㎡당 1억 835만 원이다. 채무액은 190억 원이다.

해당 건물은 대지 면적 732㎡, 연면적 2494.76㎡에 지하 2층부터 지상 6층까지 규모의 건물이라고 알려졌다.  2021년 9월 신축된 건물로 국제학교가 보증금 10억 원, 월 임대료 8500만 원에 통으로 임차 중이다.

이와 관련 이병헌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개인적인 사안이라 확인이 어려운 점 양해부탁드린다"는 입장을 전했다.

한편 이병헌은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로 대중을 만난다.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되어 버린 서울, 유일하게 남은 황궁 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여들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재난 드라마.  오는 8월 9일 극장 개봉한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