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테디가 '아이랜드2' 공동 프로듀싱을 맡는다.
24일 Mnet 측에 따르면 2024년 상반기 방송을 확정한 '아이랜드2(I-LAND2)'에 더블랙레이블의 총괄 프로듀서 테디(TEDDY)가 마스터 프로듀서로 합류한다.
앞서 Mnet은 차세대 K-POP 아티스트가 탄생하는 과정을 담아내는 글로벌 프로젝트 '아이랜드'의 두 번째 시즌 제작을 알리며, 전 세계 지원자 모집을 시작했다.
테디는 블랙핑크, 빅뱅, 전소미, 2NE1 등 전 세계적인 인기를 자랑하는 아티스트들의 히트곡을 탄생시킨 실력파 프로듀서로 2021년 미국 빌보드 선정 '21세기 가장 뛰어난 프로듀서 50인(The 50 Greatest Producers of the 21st Century)'에 25번째로 이름을 올린 바 있다.
더블랙레이블의 테디와 프로듀서진이 함께할 '아이랜드2'는 Mnet만의 차별화된 포맷 기반, 틀을 깨는 신선한 기획과 프로듀싱 노하우 등 탄탄한 요소들을 갖춰 글로벌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Mnet은 "2024년 새로운 글로벌 걸그룹의 데뷔를 위해 틀을 깨는 신선한 시도를 펼치며 'K-POP'의 새로운 판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20년 6월 Mnet에서 방영한 '아이랜드' 시즌1을 통해 엔하이픈(ENHYPEN)이 데뷔해 글로벌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아이랜드2'를 통해 탄생할 걸그룹은 향후 CJ ENM 산하 레이블 웨이크원(WAKEONE) 소속으로 활동하게 된다.
사진=Mnet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