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나연 기자) 축구선수 출신 박주호가 근황을 공개했다.
22일 박주호는 "tvN 스포츠와 은퇴 후 첫 '도전'을 하려고 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박주호는 "안녕하세요 은퇴를 한 지 벌써 한 달 반이 훌쩍 지나갔네요 그간 휴식도 취하고, 밀린 육아와 가족과 시간도 보냈습니다"라고 근황을 알렸다.
이어 "감사하게 많은 곳에서 찾아주셔서 행사와 촬영도 하며 바쁘게 지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주호는 "tvN 스포츠에서 좋은 기회를 주셔서 제가 23-24 시즌 분데스리가 중계를 맡게 되었다. 그 외 아시안컵,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유로 등으로도 찾아뵐 예정이니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또 "여러분께 정확하고 편안한 중계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준비하겠다"며 "무더운 날씨에 함께 촬영해주신 스탭분들과 출연자분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포부와 고마운 마음을 밝혔다.
한편 박주호는 지난달 6일 울산 현대와의 경기를 끝으로 은퇴를 알렸다. 안나 박과 결혼해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사진=박주호
김나연 기자 letter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