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나연 기자) 가수 노라조가 셀럽파이브 대기실 사건을 언급했다.
21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는 스페셜 DJ 지현우와 함께 가수 노라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노라조는 "셀럽파이브 대기실 사건의 피해자라는 말이 뭐냐"는 지현우의 물음에 "음악방송을 하다보면 여자가수는 여가수방, 남자가수는 남자가수방으로 따로 주시는데 셀럽파이브를 저희랑 같은 방을 주셨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지현우는 "같은 결이라고 제작진들이 느낀 게 아닌가"라고 말했다.
노라조는 "그분들의 편의를 위해 보필해 드렸고 저희가 피해자라기보다는 편하시라고 자리를 피해드렸다"고 전했다.
이어 "다음에 대기실을 다시 쓰게 되면 다과를 준비하고, 안대를 준비해서 저희가 쓰고 있으면 더 편하게 계시지 않을까"라고 덧붙였다.
이날 노라조는 개미 의상으로 세팅을 하고 와 감탄을 안겼다.
조빈은 "헬멧은 제 거가 살짝 크다. 딱 보면 '아 내 거구나' 알 수 있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사진=MBC FM4U
김나연 기자 letter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