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고딩엄빠3' 인교진이 남궁지숙의 딸이 반항하는 모습에 과몰입했다.
19일 방송된 MBN '고딩엄빠3'에서는 그간 출연했던 '고딩엄빠' 중 안서영과 남궁지숙이 스튜디오에 등장했다.
이날 남궁지숙은 딸 별이의 달라진 모습에 고민을 털어놨다. 별이는 이전과 다르게 엄마의 부름에 대답을 하지 않고, 반찬투정을 하는가 하면 밥을 먹다가 용돈을 올려달라고 투정을 부렸다.
실랑이가 이어지자 별이는 젓가락을 던지며 방으로 들어가 방문을 잠갔다.
이 모습을 본 인교진은 상황에 과몰입하며 "저러면 어떻게 해야하지?", "나사로 열어야 하나?"하는 반응을 보였다.
그는 "만약에 상상을 해보면, 내 딸이 얘기를 하다가 문을 쾅 닫고 들어가버리면 감정이 끓어오르면서 눈물이 날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하하도 "그러면 상처받는다"고 공감했다.
박미선은 "아이가 방문을 쾅 닫고 들어가면 순간 우리 사이에 벽이 셔터 내려오듯이 올라가는 게 느껴지면서 '어떡하지' 싶다. 기다릴 수 밖에 없더라"고 털어놨다.
사진= '고딩엄빠3' 방송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