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만든 작품이 TV에?' 시티헌터, '포스터 콘테스트' 실시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SBS 수목 드라마 '시티헌터'(극본 황은경 최수진, 연출 진혁)가 '포스터 콘테스트'를 실시한다.
 
'시티헌터' 포스터는 높은 퀄리티와 센스있는 구성으로 공개 당시부터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킨 바 있다. 그 명성을 이어, 이번 기회를 통해 누리꾼이 직접 '시티헌터'의 또 하나의 메인포스터를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직접 제작한 '시티헌터' 포스터를 공식 홈페이지에 제출하면, 공정한 심사를 통해 '시티헌터' 메인 포스터로 지정, 1등에게는 국민문화상품권 100만 원 등 푸짐한 경품도 증정한다. 특히, 수상작은 이례적으로 '시티헌터' 방송 후, 엔딩 부분에 노출할 예정이라 팬들의 관심이 더욱 높다.
 
오는 7월 3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포스터 콘테스트'에 현재 100여 명이 참가한 상태다. 참가자들은 이민호-박민영-이준혁-황선희-구하라 등 출연배우들의 이미지를 다양하게 활용한 수준 높은 작품들을 선보여, 제작진과 배우들도 관심 있게 지켜보는 상황이다.
 
1차로는 '시티헌터' 제작진이 후보작 10개 작품을 선정하고, 오는 7월 7일부터 13일까지 후보작들 중 네티즌의 투표결과와 제작진의 심사로 최종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작품 선정 및 발표는 7월 19일로 예정되어 있다.
 
이번 콘테스트에 출품된 작품을 감상한 누리꾼들은 "이번에 새로 나온 공식포스터인 줄 알았어요. 대박!", "우와, 다들 어쩌면 이렇게 잘하세요? 저 기죽어서 참여 못하겠어요", "이 작품이 선정될 것 같아요!" 등 활발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
 
'시티헌터 포스터 콘테스트'에 출품된 작품들은 공식 홈페이지(tv.sbs.co.kr/cityhunter)에서 살펴볼 수 있으며, 오는 7월 3일까지 참여 가능하다.

[사진 ⓒ SBS]

이나래 기자 purp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