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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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조작 가담 김동현 등 선수 10명, 영구 제명

기사입력 2011.06.17 16:24

박시인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시인 기자] 프로축구연맹이 승부조작에 가담한 선수 10명을 K리그에서 퇴출하기로 결정했다.

프로추구연맹은 17일 상벌위원회를 열고 최근 승부조작과 관련된 김동현 등 10명에 K리그 선수 자격 영구 박탈의 징계를 내렸다.

스포츠토토를 구매한 사실이 적발된 김정겸은 5년의 선수 자격 정지를 받았다.

승부조작에 가담한 8명의 대전 선수들은 토토 수익 배당금의 30%(약 2억 7000만 원)를 박탈하고 선수 1명이 속한 광주, 상무는 각각 10%(약 9000만 원)를 삭감하기로 했다. 상주는 신생팀인 점을 고려해 이러한 제재를 내년에 적용한다.

[사진 = 상주 상무 ⓒ 엑스폰츠뉴스 DB]



박시인 기자 cesc@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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