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13:26

'표절 의혹' 레드애플, '니가 뭔데' 파격적 퍼포먼스 예정

기사입력 2011.06.17 18:29 / 기사수정 2011.06.17 18:29

이나래 기자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표절논란을 불러 일으켰던 신인 밴드 '레드애플'이 파격적인 밴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레드애플'은 17일 KBS2 '뮤직뱅크'을 통해 '니가 뭔데' 무대에서 사람들의 시선을 집중시킬만한 독특한 컨셉과 파격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기존 젠틀하고 모던함을 추구하는 타 밴드와 달리 화려한 군무와 불량한 느낌의 색깔을 보여줄 예정으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길 예정이다.
 
'니가 뭔데'는 떠나간 연인에게 다시는 돌아오지 말라는 내용의 곡으로 중독성 있는 가사와 밴드이면서 화려한 댄스가 돋보이는 곡이다. 그러나 지난 13일 티져 공개와 함께 기존 밴드인 '씨엔블루'와 표절의혹을 불러 일으켰고, 16일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논란이 종식되지 않았다.
 
이에 '레드애플'의 소속사는 17일 표절에 관한 해명 글을 올리며 표절논란을 잠식시킬 예정이다. 해명 글에 따르면 표절의혹의 화두로 떠오른 '레드애플'의 '니가 뭔데'와 '씨엔블루'의 'LOVE'는 동일한 작곡가 이상호의 곡인 것으로 밝혀졌다.
 
5인조 밴드인 '레드애플'은 재훈(보컬), 규민(보컬, 랩), 영준(기타), 광연(베이스), 효석(드럼)으로 구성된 아이돌 그룹으로, 16일 '니가 뭔데' 음원을 공개하자마자 벅스 실시간 8위 진입 및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상위권에 랭크 되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이날 '뮤직뱅크'에는 김현중, 'BEAST', 'f(x)', 'FT아일랜드', '시크릿', 백지영, '써니힐', 허영생, '4MEN', '보이프렌드' , DK&럼블피쉬, 장재인, 영지, '라니아', 'M to M', 태하, N-Train, '5Dolls', 'BGH to', 'X-5', 지선이 출연한다.

[사진 = 레드애플 ⓒ 스타토리]



이나래 기자 purp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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