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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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김혜수→한효주·싸이, 폭우 사태에 팔 걷고 나선 ★들 [종합]

기사입력 2023.07.17 17:50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지난 6월부터 이어진 전국적인 폭우로 인해 수많은 사상자가 나온 가운데, 연예계에서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17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유재석이 수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1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유재석은 희망브리지에 "연일 이어진 집중 호우로 많은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께 깊은 위로를 전하고 싶다"며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마음으로 기부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유재석은 지난 2014년 세월호 참사를 시작으로 여러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피해 이웃을 위한 기부를 통해 꾸준히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희망브리지 김정희 사무총장은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재난 피해 이웃을 위해 기부해주시는 유재석 님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배우 김혜수도 희망브리지를 통해 1억원을 기부했다. 김혜수는 지난 2019년 강원 산불 피해 이웃돕기 기부 참여를 시작으로 코로나19 팬데믹, 동해안 산불 등 여러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 있다.

가수 임영웅은 팬클럽 '영웅시대' 이름으로 소속사 물고기뮤직과 함께 각 1억원씩 총 2억원을 사랑의열매에 기부했다. 임영웅은 "이번 폭우로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 위로를 드리고 싶다"며 "일상으로 빠르게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소원한다"고 밝혔다.

배우 신민아와 한효주도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신민아는 희망브리지를 통해 1억원을 기부했고, 한효주는 5000만원을 기부했다. 한효주는 "전국적으로 갑작스럽게 쏟아진 비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분들의 슬픔을 감히 짐작할 수 없다. 수재민들께서 하루빨리 삶의 터전을 회복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밝혔다.

가수 싸이 또한 희망브리지를 통해 1억원을 기부하는 등 스타들의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어 응원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스타들이 기부로 선한 영향력을 선보인 가운데, 전국에서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어 피해 이웃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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