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6.17 13:30 / 기사수정 2011.06.17 16:40
[엑스포츠뉴스=헬스/웰빙팀] 요즘 외출을 하면 거리마다 분위기 좋은 가게와 맛집들이 즐비하다.
이런 거리를 지날 때면 맛있는 냄새와 세련된 분위기에 이끌려 어느새 정신을 차려보면 유혹에 넘어가 있기 십상이다. 다이어트 중인 여자에는 정말 공공의 적이나 다름없다.
다이어트는 평생 하는 것이라고 하지만 평생 야채와 과일만 먹고살 수는 없는 노릇. 때문에 오늘도 많은 여성이 근사한 저녁을 먹고선 며칠을 굶는 사례가 허다하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마음껏 먹고도 체중감량에 필요할 때는 살을 쏙 뺄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오늘 소개할 다이어트 식품은 바로 두부다. 두부는 밭에서 나는 쇠고기라 불릴 만큼 단백질이 풍부하고 영양이 우수한 식품으로 다이어트에 뛰어난 효과를 가지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근육을 생성하는 데에도 도움을 주어 단순히 마른 몸매가 아닌 탄탄하고 균형 잡힌 몸매를 만드는데 유리하다.
다이어트 시 두부를 살짝 데치거나 따로 조리하지 않고 먹는 것이 좋으며, 쉐이크를 만들어서 들고 다니면 이동 중에 식사 대용으로 섭취 가능하다. 다만, 기름에 튀긴 '부침 두부'는 두부의 원래 칼로리보다 훨씬 높은 칼로리가 있기 때문에 절대 금물이다.
두부는 100g당 79kcal의 열량을 가지고 있으며, 한 모(400g)를 먹을 경우 360kcal를 흡수하게 된다. 두부다이어트 시에는 식사 대용으로 두부 반 모~한 모 정도 섭취하는 것이 적당하다.
두부는 낮은 칼로리 외에도 '사포닌'성분과 '레시틴'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체지방 감소에 효과적이며, 양질의 단백질이 다량 포함되어 있어 탄수화물 식품에 비해 체지방 전환율이 낮다.
또한, 다이어트를 하게 되면 체지방만 감소되는 것이 아니라 신체 근육량도 함께 감소하게 되는데, 두부에는 단백질이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어 근육량을 유지할 수 있게 해준다.
그 밖에도 기초대사량을 유지하는 칼슘, 비타민E, 미네랄이 풍부하게 들어있으며, 두부에 들어있는 철분 성분은 산소를 운반하여 체지방 연소를 돕는다.
그러나 두부다이어트 역시 다른 원푸드다이어트와 마찬가지로 두부만을 섭취할 경우 영양소 결핍 및 불균형을 가져오게 된다. 특히 두부에는 비타민A와 비타민C, 섬유질이 부족하기 때문에 야채나 김치 등과 함께 섭취하는 것이 건강에 도움이 된다.
[건강 칼럼니스트=아름수 양·한방 클리닉 조수현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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