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놀면 뭐하니?’ 유재석과 하하가 베테랑 ‘상사맨’ 콤비로 활약한다.
15일 방송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폐업하는 문방구의 일일 영업사원이 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그중 유재석과 하하는 ‘무한상사’ 때부터 이어져온 ‘상사맨’ 콤비로 반갑게 뭉쳐, 믿고 보는 케미로 웃음을 선사한다.
흰 와이셔츠에 정장 바지를 입은 유재석과 하하는 베테랑 ‘상사맨’으로 변신해 등장한다. 골목을 누비며 발품을 팔던 두 사람은 서로 다른 영업 방식으로 초반부터 아웅다웅 다투기 시작한다.
“얘랑 스타일이 안 맞아”라고 말한 유재석은 인적 드문 곳만 찾아다니며, 없던 길을 개척하는 ‘상사맨’ 정신을 강조한다. “판 깔고 장사하는 사람들 있을 텐데, 난 격조 있게 팔 거야”라고 말하는 유재석에 속이 터진 하하는 사람 많은 곳에서 팔아야 한다며 대립한다. 두 사람은 완판에 성공했을까.
이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에는 멱살을 잡은 두 사람의 모습에 이어 길바닥에 드러누운 하하의 모습이 담겨 있어 관심을 모은다. 하하는 벌러덩 누운 채 유재석에게 “5천 원 줘!”라고 떼를 쓰고, 유재석은 난감한 표정을 짓고 있어, 이들 사이 무슨 일이 있었는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 꼼꼼하게 장부를 작성하는 하하와 그 옆에서 느긋하게 웃는 유재석의 투샷은 이들의 판매 실적을 궁금하게 한다. 이들의 실적을 올려준 VIP 손님(?)이 있었다고 해, 본 방송에 관심이 더해진다.
베테랑 두 상사맨의 아웅다웅 케미는 15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