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재형 기자) 스마일게이트의 '에픽세븐'이 e스포츠 페스티벌 'WCG 2023'에서 '길드 워 인비테이셔널'을 개최한다.
13일 스마일게이트는 '길드 워 인비테이셔널'이 부산 벡스코 행사장에서 오는 29일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국내 최고의 기사단(길드) 2팀이 실시간 아레나에서 최강의 자리를 두고 격돌하는 e스포츠 프로그램과 '에픽세븐'의 인기 성우들이 출연하는 토크쇼, 이용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무대 이벤트까지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먼저, 총 상금 약 1000만원 규모로 국내 최고의 기사단인 ‘1st(퍼스트)'와 ‘쿠로네코’의 기사단원들이 오프라인 무대에서 맞붙는 ‘길드 워 인비테이셔널’이 진행된다. 이날 경기는 에픽세븐 실시간 아레나 7대7 연승전 방식으로 치러지며 이동진 캐스터와 박진영 해설, 쾅준 해설이 진행을 맡는다.
모든 경기는 에픽세븐 공식 유튜브와 트위치 채널을 통해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번체까지 총 4개 국어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WCG 행사장을 방문한 방문객들은 자유롭게 현장 관람이 가능하며 '에픽세븐' 이용자임을 인증할 경우 게임 내에서 사용 가능한 쿠폰도 증정한다.
'에픽세븐'의 인기 성우인 ‘남도형’, ‘홍범기’, ‘박신희’가 직접 진행하는 ‘성우 토크쇼 with 피풀’도 선보인다. 스마일게이트에서 준비 중인 차세대 영상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피풀(P.Pool)’을 통해 중계되는 토크쇼에서는 성우들의 다양한 에피소드를 들어볼 수 있으며, ‘빌트레드’, ‘비올레토’, ‘체르미아’ 등 각 성우들의 대표 영웅이 등장하는 게임 내 스토리를 일반 시청자가 성우와 함께 연기해 보는 ‘당신을 캐스팅합니다’ 코너도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에픽세븐 공식 유튜브에서 ‘버스 타효’ 코너를 진행하고 있는 김효진 아나운서와 BJ ‘타요’가 현장을 찾아 관람객들과 소통하는 무대 이벤트도 개최된다. 관람객들은 두 MC와 ‘드래프트 모드’를 활용해 현장에서 PVP 대결을 즐기고 에픽세븐 퀴즈를 맞춰 다양한 상품을 받을 수 있다. ‘드래프트 모드’는 에픽세븐 게임 내에서 영웅이나 장비가 없어도 캐쥬얼하게 PVP를 즐길 수 있는 콘텐츠다.
스마일게이트 정재훈 이사는 “올 여름 국내 게임 팬 여러분에게 새로운 추억을 선사할 WCG 무대에서 에픽세븐 최초로 진행하는 기사단 대전을 선보일 수 있게 되어 너무나 기쁘다. 기사단 대전 뿐만 아니라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는 만큼 재미있게 즐겨 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스마일게이트 제공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