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기 광수, 옥순 향해 직진 "좋은 데에 이유 無" (나는 SOLO)[종합]

(엑스포츠뉴스 김나연 기자) '나는 SOLO' 15기 광수가 옥순을 향해 직진하는 모습을 보였다.

12일 방송되는 ENA·SBS PLUS '나는 SOLO'(나는 솔로)에서는 최종 선택을 앞둔 '솔로나라 15번지' 15기의 이야기가 그려지는 가운데 옥순을 향해 직진하는 광수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광수는 감귤밭에서 옥순과 대화를 나누며 서로에 대해 알아갔다.

광수는 옥순에게 "말을 하면 할수록 더 괜찮은 사람인 것 같다"며 옥순을 향한 호감 표현을 적극적으로 했다.

이어 광수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옥순 님이랑 같이 있는 것이 다 좋다. 그냥 옥순 님이 좋다. 좋은 데에는 사실 이유는 없는 것 같다"라고 속마음을 고백했다.

이러한 광수의 직진 모습에 MC 데프콘은 "결혼 커플이 이쪽인가?"라고 추측하며 놀라워했다.

이후 솔로남녀들은 바닷가로 향했고 남자들의 선택이 이어졌다.

처음으로 선택을 한 영수는 순자 옆에 섰고 선택 이유에 대해 "좋아하니까. 예뻐서 좋다. 다른 이유도 있는 것 같은데 뭐냐고 물어보면 잘 모르겠다. 아무튼 좋긴 좋은 것 같다"고 밝혔다.



영호는 정숙을 선택했다. 영호는 "감동을 받았다. 계속 한 쪽만, 저만 보고 해줘서 고마웠다"라고 선택 이유를 밝혔다.

영식은 현숙을 선택했다. 선택 후 현숙에게 "뭐 먹고 싶냐"고 물었다. 하지만 현숙은 "원래 짜장면 좋아하는데"라고 말해 영식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해바라기처럼 영숙만을 향해 직진하는 영철은 영숙 옆으로 갔다. 

영숙은 인터뷰를 통해 "오늘 슈퍼 데이트 두 번 다 하고 나서 확신이 생겼다. 남자로 느껴지는 건 영철 님인 것 같다"고 털어놨다.

그런가 하면 광수는 옥순 옆에 섰다. 옥순은 인터뷰에서 "그냥 광수 님이 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귤밭에서 제가 좋다고 했는데 갑자기 다른 여자를 고르면 사이코패스 아니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SBS PLUS 방송화면

김나연 기자 letter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