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일본의 배우 야마다 유키가 아이돌 그룹 노기자카46 출신 니시노 나나세와 열애를 발표했다.
지난 10일 야마다 유키는 자신이 진행하는 '야마다 유키의 올나이트 닛폰X'에서 니시노 나나세와의 교제에 대해 스스로 언급했다.
그는 방송이 마무리될 때쯤 "인터넷 뉴스 같은 곳에도 실려있더라"면서 "다만 한 가지 말할 수 있는 것은, 두 사람 모두 따뜻하게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 이 정도로 끝내겠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5일 야마다 유키와 니시노 나나세의 열애설이 보도된 바 있다. 당시 양 측의 소속사는 사생활은 배우 본인에게 맡긴다는 입장을 밝혔는데, 일주일이 채 지나지 않은 상황에서 야마다 유키가 직접 열애를 인정한 것.
다만 그는 이번 열애설과 관련해 자신의 친구에게 취재하는 기자가 있다며 관계없는 사람들을 끌어들이지 말라고 요구했다. 야마다 유키는 "제가 무언가를 말하는 것으로 1이 10이 되고, 10이 100이 되어버리는 세계이므로, 이 건에 관해서 제가 언급하는 것은 이번이 마지막이 되도록 해달라"고 강조하며 향후 교제와 관련해서는 입을 열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한편, 1990년생으로 만 33세가 되는 야마다 유키는 2011년 '해적전대 고카이저'를 통해 데뷔했으며, '장난스런 키스', ''특수 9' 시리즈, '치무돈돈' 등의 드라마와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 '귀를 기울이면', '도쿄 리벤저스 2 피의 할로윈' 등의 영화에 모습을 비췄다.
니시노 나나세는 1994년생으로 만 29세로, 2011년 노기자카46 1기생으로 데뷔했으며, 현재는 배우로서 활동 중이다.
사진= 야마다 유키, 니시노 나나세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