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무 화사, 공연음란죄로 고발 당했다 "변태적 성관계 영상"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가수 마마무 화사가 공연음란죄로 고발 당했다.

10일 서울 성동경찰서에 따르면 회사는 학생학부모인권보호연대(학인연)으로부부터 공연음란죄 혐의로 고발당했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피네이션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경찰의 사건 검토가 진행 중인 걸로 알고 있다"라고 밝혔다. 

앞서 학인연은 화사가 지난 5월 대학 축제에서 펼친 퍼포먼스에 대해 경찰 고발을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달 22일 화사 공연음란죄 고발 기자회견을 개최하며 "공연을 목격한 대중에게 수치심과 혐오감을 불러일으키기 충분한 행위"라고 비난했다.

또한 학인연은 "화사의 행위가 변태적 성관계를 연상케 하여 이를 목격한 대중에게 수치심을 불러일으키기 충분하다"며 "안무의 맥락과 맞지 않아 예술 행위로 해석할 수 없다"고 고발장을 통해 주장했다. 

성동경찰서 측은 사건을 현재 수사에 착수했으며, 검토 후 필요하다면 피고발인을 불러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