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1박 2일' 멤버들이 유창한 영어실력을 공개한다.
오는 9일 방송되는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여름 바캉스' 특집에서는 순천의 이탈리아와 미국을 넘나들며 다채롭게 여행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세계여행 미션에서 추방과 성공을 동시에 맛본 멤버들은 겸손한 마음으로 이탈리아에 도착한다. 암기력이 필수인 미션을 받아 든 여섯 남자는 일타 강사로 변신, 기가 막히는 연상 암기 비법으로 스펙타클하게 미션을 수행한다.
이어 자유의 나라 미국으로 간 여섯 남자는 영어 미션이 준비되어 있자 아연실색한다. 하지만 유학파 출신인 연정훈, 딘딘, 나인우는 여유로운 기색을 내비치고, 유창한 영어 실력을 선보인 3인의 모습은 모두를 놀라게 한다.
국내파인 김종민은 이에 기죽지 않고, '1박 2일' 고인물답게 사전에 나올 문제를 예측, 두뇌를 풀가동해 미리 작전을 짜는 등 치밀한 전략을 세운다. 이후 그가 선보인 '원 포인트' 영어 미션은 대폭소로 아수라장이 된다는데.
전남 순천에서 펼쳐질 공간을 초월한 10개국 세계여행. 성공도 추방도 가득한 좌충우돌 세계여행에 우승을 차지하게 될 최종팀은 과연 어떤 팀일까.
'1박 2일 시즌4'는 9일 저녁 6시 15분에 방송된다.
사진=KBS 2TV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