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6.16 09:05
지난 2월 버밍엄은 아스날을 물리치고 칼링컵 우승을 차지하며 유로파리그 출전권을 획득했지만 리그 18위에 그쳐 2부리그 강등이 확정됐다. 이에 따라 버밍엄의 주축 선수들의 이적 러쉬가 예상되는 가운데 라르손의 친정팀 복귀설이 흘러나오고 있다.
라르손은 2001년부터 2007년까지 6년 동안 아스날에서 몸담았다. 하지만 대부분 칼링컵 출전에 머물렀고, 리그에서 통산 3경기밖에 나서지 못했다. 2007년 버밍엄으로 이적한 라르손은 부동의 주전으로 맹활약했다.
라르손은 16일(한국시각) 스웨덴 신문 아프톤블라뎃과의 인터뷰를 통해 "아스날이 나에게 관심을 보여줬다. 그 밖에 몇 개 팀의 관심을 받았지만 현재 어떻게 협상되고 있는지 잘 모르겠다"라며 최근 이적설을 인정했다.
그는 이어 "이적 문제 때문에 크게 스트레스 받지 않을 것이다. 내 경력에 있어서 좀 더 좋은 단계로 올라서기 위한 중요한 시기다"라며 신중한 입장을 밝혔다.
[사진 = 세바스티안 라르손 ⓒ 데일리 메일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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