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그룹 다이나믹 듀오의 개코, 최자가 소속사 아메바컬쳐 故 고경민 대표를 추모했다.
지난 6일 소속사 아메바컬쳐 고경민 대표는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빈소는 서울성모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지난 8일 진행됐다. 장지는 서울추모공원 천안공원묘원이다.
지난 8일 최자는 "아메바의 어머니 용감한 여성 독불장군 멋쟁이 우리 누나를 오늘 편안한 곳으로 보내드렸다"며 "베풀기만 했던 누나가 남기고 간 많은것들 항상 기억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라고 애도했다.
9일 개코 역시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았음에도 친누나처럼 때로는 엄마처럼 20여년의 긴세월 묵묵히 함께 해준 우리 경민 누나"라며 "많은 사람들에게 베풀었던 마음들 하늘에서 다 돌려받으시고 그곳에서 신나게 파티하시고 그림도 그리시고 하고 싶었던거 다하시면서 사세요. 사랑합니다. 우리 나중에 만나요"라고 고인을 추억했다.
고인은 2006년 다이나믹 듀오와 함께 아메바컬쳐를 설립했다. 아메바컬쳐에는 다이나믹 듀오 외 선재, THAMA, SOLE, 허성현, 패디 등이 소속돼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개코, 최자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