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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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선배' 이은하에게 인사받은 박완규, "은퇴할까"

기사입력 2011.06.16 08:40 / 기사수정 2011.06.16 08:41

이누리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이누리 기자] 가수 박완규가 노안으로 인해 오해받았던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서, 박완규는 "선배가수 이은하가 나에게 인사를 했던 적이 있다"고 밝혔다.

가수 이은하는 박완규보다 12살 더 많은 1961년생으로, 박완규는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선배가 나를 보고 인사를 할 정도였으니 충격을 많이 받았다"며 "심각하게 은퇴도 고려했었다"고 그 당시의 심경을 전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이어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선글라스를 끼게 된 이유를 밝혔는데, 갓 상경해 그룹 부활 활동을 시작한 신인시절, 김태원이 박완규에게 "눈빛이 자신 없어 보인다" 말한 게 화근이었다고 전했다.

이날 '얼굴 없는 가수' 특집에는 박완규를 비롯해 조관우, 김범수, 백청강, 이태권 등 노래로는 유명하지만, 얼굴을 잘 내비치지 않았던 가수들이 출연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사진 = 박완규 ⓒ MBC '놀러와' 캡처]



이누리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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