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이누리 기자] 배우 이나영이 영화촬영 중 교통사고를 당해 경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나영은 지난 15일 오후 9시30분쯤 충북 청원군 강외면 만수리의 한 교차로에서 정모(51)씨가 몰던 카렌스 승용차에 가볍게 부딪혔다. 당시 이나영은 오토바이를 타고 있었으며, 교차로에는 신호등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후 이나영은 바로 인근 병원에 후송됐고, 다행이 별 이상이 없어 귀가조치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경찰은 "운전자 정씨가 현장에서 차량통제를 담당하던 스태프의 수신호를 보고 지나갔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밝혀 현재 경위를 조사중이다.
한편, 이나영과 송강호가 주연을 맡은 액션 영화인 '하울링'은 올해 개봉 예정이다.
[사진 = 이나영 ⓒ KBS]
이누리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