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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 이렇게 빨라…줄리엔강♥제이제이, 열애→신혼집=한 달 [엑's 이슈]

기사입력 2023.07.07 17:30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배우 줄리엔강이 속전속결로 결혼을 준비 중이다.

줄리엔강은 지난 6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 출연해 결혼을 준비 중인 근황을 전했다.

이날 줄리엔강은 "캐나다에서 집 한 채를 샀다"고 말해 이목을 모았다. 발품을 팔아 매입했다는 캐나다 집은 방 7개, 화장실 4개의 대저택이었다.



시세를 묻는 질문에 줄리엔강은 "밴쿠버였다면 70억 원 정도다. 그런데 시골 지역이어서 훨씬 더 싸다. 몰라도 된다"고 설명했다.

벌써 신혼집을 준비한 줄리엔강의 근황이 시청자들의 관심을 불러모았다. 줄리엔강은 지난 5월, 운동 크리에이터 제이제이와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제이제이는 유튜브를 통해 친구였던 줄리엔강과 연인이 됐음을 밝히며 "알게 된 지 햇수로 3년차이기도 하고 엄청 담백한 사이였다. 연애를 시작하게 됐지만 한 번에 벽이 허물어지지는 않더라. 처음에 되게 어색했다"고 전했다.



이후 줄리엔강 또한 럽스타그램을 시작했다. 줄리엔강은 "내 여자친구랑 운동 끝"이라며 제이제이와 찍은 커플샷을 자랑했다. 뿐만 아니라 두 사람은 공개 열애 후 받은 악플을 함께 읽으며 애정을 더 공고히 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공개적으로 연애를 시작한지 약 한 달 만인 지난 6월 27일에는 약혼 소식을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줄리엔강은 "그녀가 바로 그 사람인 걸 아는데 왜 시간을 낭비하냐(Why waste time when you know that she’s the one)"라며 약혼을 알리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제이제이에게 끼워준 다이아 약혼 반지 또한 화제를 모았다. 제이제이는 줄리엔강의 고향인 캐나다에서 프러포즈를 받았다. 제이제이는 줄리엔강의 어머니에게 꽃다발과 식사 대접을 받았다고도 덧붙였다.



줄리엔강은 제이제이를 위해 직접 반지를 주문제작했다며 "반지 사는 거 인생에 한 번 밖에 없지 않나"라며 "우리 이제 약혼했다. 넌 내 약혼자다. 난 정말 운이 좋다"고 애정을 전했다.

제이제이는 "오빠 너무 빠르다"며 연애 시기를 언급했고, 줄리엔강은 "내가 너랑 엄청 사랑하고, 이미 알고 있다"며 "내가 좋아하는 조건이 다 있다. 왜 시간 낭비 해야되냐. 고민 없다"고 단언하는 모습을 보였다.


공개열애부터 약혼, 신혼집까지 한 달이 걸렸다. 제이제이가 말했듯 모든 것이 속전속결로 진행되고 있는 것. 그럼에도 확신에 찬 두 사람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줄리엔강은 지난 2021년 19세 연하와의 연애로 화제의 중심에 섰지만 이내 결별 소식을 전했다. 제이제이와 미래를 약속한 상황, 결혼 후 줄리엔강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줄리엔강은 1982년, 제이제이는 1985년생으로 3살 차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MBC 방송화면, 제이제이, 유튜브 캡처화면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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