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귀염뽕짝 원정대'가 옛날 빙수로 추억 소환을, 릴스 챌린지로 선후배 간의 세대 대통합을 이끌며 힐링을 예고한다.
오는 7일 방송될 '귀염뽕짝 원정대' 5회에서는 두 번째 여행지이자 '트롯 대부' 진성의 고향 부안에서 펼쳐진 뽕짝꿍들의 추억 여행기 2탄이 이어진다.
원정대의 '만능 일꾼' 이수근은 후배들을 위해 옛날식 빙삭기로 직접 대형 얼음을 갈며 빙수 만들기에 도전했다. 옛날 빙삭기 등판에 후배들뿐만 아니라 선배들 또한 신기한 듯 눈을 떼지 못했고, 빙삭기로 얼음이 갈리자 아이들은 연신 환호하며 빙수 그릇을 들고 달려들어 서로 먼저 먹겠다고 신경전을 벌이기도 했다.
오랜만에 빙삭기를 마주한 강진은 "옛날엔 여러 종류의 아이스크림도 없었고 얼음을 얼린 뒤 사카린으로 단맛을 내서 팔았다"며 옛 기억을 떠올리면서 추억의 라떼 토크를 했고, 이에 아이들은 이해할 수 없다는 듯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진성은 "오리지널로는 아이스케키~ 얼음과자~"라며 과거 아이스크림 팔던 모습을 생생히 따라해 당시 추억을 공유하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최신 유행 놀이 '릴스'를 둘러싼 선배즈와 후배즈의 문화 차이가 공개된다. 평소 릴스 챌린지를 즐긴다는 서지유는 선배들에게 "요즘 유행하는 릴스가 있는데 다 같이 추는 거 어떨까요?"라며 제안했고, 생전 처음 듣는 단어 등장에 선배들이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었다.
이런 선배들을 위해 오지율을 비롯한 후배들이 직접 능숙하게 '아디아디 챌린지'를 선보였지만, 선배들은 여전히 이해를 못 하며 극명한 세대 차이를 실감케 했다.
후배들의 릴스 시범에 선배들은 답 댄스로 마카레나 댄스를 선보였는데, 황민호는 "마카레나가 누구예요?"라고 질문하며 엉뚱함을 발산했다.
한편, 진성과 강진은 마카레나 댄스 시작과 동시에 삐걱거리며 팔, 다리가 따로 노는 기이한 댄스 실력을 선보여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어 후배들도 마카레나 댄스를 배웠는데, 특히 황민호는 잔망스러운 표정뿐만 아니라 허리 돌리는 안무를 완벽하게 소화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귀염뽕짝 원정대' 5회는 오는 7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TV조선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