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우 "축가? 지인들만…누나 한선화 결혼하면 'Burn' 불러주고파" (정희)

(엑스포츠뉴스 김나연 기자) 가수 한승우가 누나 한선화를 언급했다.

6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이하 '정희')에는 군 전역 후 세 번째 미니 앨범 '프레임'(FRAME)을 발매하고 컴백한 가수 한승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한승우는 "누나 한선화 씨가 결혼하면 신나는 곡인 'Burn'이라는 곡을 불러주고 싶다"고 밝혔다.

최근 축가로 '모든 날 모든 순간'을 불렀다는 한승우는 "축가는 지인분들만 하는데 대부분 '모든 날 모든 순간'을 요청해주시더라. 야무지게 부르고 왔다. 제 친구들도 하나 둘 가더라"라고 말했다.

김신영은 "거기에 흔들리지 말아라. 저도 그런데 흔들리지 않아야 한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또 "누나 한선화가 나온 '술도녀(술꾼도시여자들) 1'은 봤는데 2는 아직 못 봤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그런가 하면 한승우는 이날 김신영이 "활동 이후 방송을 많이 해야 한다"고 하자 "유튜브 '차쥐뿔(차린 건 쥐뿔도 없지만)'을 나가고 싶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어 "동표 채널에서도 '차쥐뿔' 얘기하더니 동표 서운해하겠다"는 청취자의 문자에 "근데 동표도 '차쥐뿔' 나가고 싶어 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불러왔다.

사진=MBC FM4U

김나연 기자 letter99@xportsnews.com